애니 원피스, 입문자를 위한 초반 줄거리 정리

인사말 / 간단한 소개

안녕하세요. 람쓰크라이브입니다. 오늘은 유명하디 유명한 애니메이션인 '원피스'에 대해서 글을 써 보겠습니다.

애니 '원피스'는 액션 어드벤처 소년물 입니다. 인기가 상당합니다. 단연코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장편이다보니 회차도 많고 한 번 놓치면 따라가기가 힘들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회차가 많아서 시작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쓸 내용은 입문자를 위한 원피스 초반부 스토리 입니다. 줄거리를 얘기해 드릴텐데, 아무래도 요약본이다보니 생략되어 있는 부분도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 명작 '원피스'의 내용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원피스

원피스 초반 줄거리

오늘 소개해 드릴 줄거리는 입문자의 흥미 유발용이기 때문에 '아론파크' 까지 입니다. 초반, 중반, 후반으로 나뉩니다. 편하게 읽으시면 됩니다. 

배경

시대는 대 해적 시대이다. 부, 명성, 힘을 모두 가진 최고의 해적 '골드 D 로저'라는 사나이의 처형으로 해적시대가 막을 연다. 그는 처형식 때 이러한 말을 남긴다. "내 보물말인?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잘 찾아봐.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거기에 두고 왔으니까..". 그가 남긴 최고의 보물이 바로 대 해적 시대의 모든 해적의 목표 '원피스'이다.

초반

평범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년 '몽키 D 루피', 그의 마을에 누군가 찾아온다. 그는 바로 '빨간머리 해적단'의 선장 '빨간머리 샹크스'이다. 그는 우리가 알던 해적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루피'에게 친절하고 친구처럼 대해줬다. 그렇게 '루피'도 자연스레 '샹크스'에게 친구로 대했고, 둘은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한 산적이 루피를 납치해 간다. 이를 알고 화가 난 '샹크스', 추적에 나선다. 길고 긴 추격전 끝에 산적은 루피를 데리고 바다로 나간다. 하지만 루피는 먹기만해도 악마의 힘을 얻는다는 '악마의 열매' 중 '고무고무 열매'를 먹고 고무인간이 되어있었고, '악마의 열매'를 먹으면 바다에서 수영을 할 수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바다에서 큰 괴물과 마주하게 된다. '루피'도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이를 '샹크스'가 기적적으로 구하게 된다. 하지만 '샹크스'는 왼팔을 잃어버리게 된다. 괜찮다며 웃는 '샹크스', 이를 보고 '루피'는 '샹크스'를 자신의 은인이라 생각하게 된다. '샹크스'는 '루피'에게 자신의 밀짚모자를 남기며 나중에 돌려달라고 한다. '루피'는 이로써 '샹크스'같은 해적의 꿈을 키우게 되며 혹독한 훈련을 치루게 된다.

시간이 지나, 이제는 어엿한 청년이 된 '루피'. 그는 해적이 되기위해 마을을 떠나 해적 여행을 떠난다.

중반

'루피'가 처음 만난 인물은 해적사냥꾼인 '롤로노아 조로'이다. 그는 '최고의 검사'라는 꿈을 가진 검사이다. 그는 어찌된 모양인지 해군에 잡혀있었다. 밥도 못먹고 굶으며 묶여있는 '조로'를 보고 '루피'는 "내가 구해줄테니, 나와 동료하지 않겠니?"라는 말과 함께 주먹밥을 권유하게 된다. 처음엔 거절했지만 '루피'의 진심을 느낀 '조로'는 이를 승낙하며 주먹밥을 와구와구 먹는다. 그렇게 묶여있던 '조로'를 풀어주고, 멋지게 해군을 격퇴하며 둘의 여행이 시작된다.

'루피'가 두번 째로 만난 인물은 항해사인 '도둑고양이 나미'이다. '나미'는 보물을 훔치기 위해 '광대 버기'가 이끄는 '버기 해적단'의 항해사로 임시 취직상태이다. '루피'는 '나미'의 처세술로 인해서 '버기 해적단'에 잡히게 되고, '조로' 또한 부상상태이기 때문에 순순히 잡혀버렸다. 하지만 '루피'와 '조로'는 멋지게 '버기'를 날려버리고, 나미와 임시 동료가 된다.

'루피'가 세번 째로 만난 인물은 '거짓말쟁이 우솝'이다. 그는 평화로운 마을에서 거짓말쟁이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우솝'이 짝사랑하던 여성인 '카야'의 비서로 '캡틴 크로'라는 해적이 신분을 감춘 채로 침투해 있었다. 앞에선 싹싹하고 뒤에선 '카야'의 재산을 노리는 나쁜 '캡틴 크로'를 보고 애를 먹고 있던 '우솝'에게 '루피' 일당이 찾아왔고, 멋지게 '캡틴 크로'를 날려버리게 된다. 동료가 되지 않겠냐는 '루피'의 제안에 '우솝'은 승낙하게 되고, '루피'일당은 '카야'에게 '고잉 메리호'라는 배까지 얻게된다. 그렇게 넷의 여행이 시작된다.

'루피'가 네번 째로 만난 인물은 요리사인 '상디'이다. 그는 '발라티에'라는 해상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의 강함과 출중한 밥솜씨를 알아본 '루피'는 '상디'를 눈독들이게 된다. 어느날 '발라티에'에 왠 거지 해적들이 밥을 달라고 떼를 썼고, '상디'는 해적들에게 밥을 주면 기운을 차리고 귀중품을 털어갈 것이라는 식당 직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밥을 챙겨준다. 기운을 차린 해적 '클리크'는 우려했던대로 '발라티에'를 점령하려한다. 이를 보고 화가난 '루피'는 '클리크'와 대결을 한다. 이 과정에서 해적이지만 해군 소속인 일명, '왕을 모시는 해적'인 '왕하 칠무해'소속이자 대검호라고 불리우는 '쥬라클 미호크'가 '조로' 앞에 나타난다. 최고의 검사를 꿈꾸는 '조로'는 '쥬라클 미호크'에게 대결 신청을 하게 되고 치명상을 입으며 반죽임을 당한다. 그렇게 대결로인해 한창 소란스러울 때, 임시 동료인 '나미'는 '고잉 메리호'를 타고 도주하게 된다. 이를 '조로'와 '우솝'이 쫓게 되고, '루피'와 '클리크'의 대결만이 남게 된다. 멋지게 '클리크'를 날려버린 '루피'는 '상디'에게 자신의 해적단의 동료가 되어 맛있는 요리를 해달라고 제안하고, '상디'는 이를 승낙한다. 그렇게 '루피'와 '상디'는 '나미'를 쫓아간다.  

루피 해적단

후반

그렇게 쫓아간 곳은 '나미'의 고향인 '코코야시 마을', 그 곳에는 어인해적인 '아론'이 지배하고 있었다. 진작에 '나미'의 출중한 지도 보는 능력을 알아본 '아론'은 '나미'를 강제로 자신의 부하로 넣으며 자신의 지배를 벗어나려면 1억배리를 모으라는 협박을 했었다. 그렇게 '나미'는 밖으로 나가서 다른 해적의 돈을 훔쳤던 것이였다. 이 사실을 안 '루피' 일행은 분노하며 자신들이 '아론'을 날려버리겠다고 선언한다.

그렇게 '아론'과 '루피'의 대결이 시작된다. 2천 만 배리의 거액의 현상금을 가진 '아론'은 쉽지않은 상대이다. 하지만 우여곡절끝에 '아론'을 날려버는데 성공한다. 승리한 후 '나미'에게 "넌 우리의 동료야!!!!!!" 라고 소리친다. 이에 감동한 '나미'는 루피 해적단의 항해사로 취직한다.

후에 루피는 해군에게 악명을 떨치며 '밀짚모자 해적단'의 선장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3천 만 배리라는 현상금이 걸리게 된다.

그렇게 '밀짚모자 해적단'의 '루피', '조로', '상디', '우솝', '나미'의 길고 긴 항해가 시작된다.

루피의 첫 현상금

후기 / 추천

이야기를 다시 나열해보니 그 때의 감성이 새록새록 피어납니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피스'는 오래된만큼 낭만있는 작품입니다. 지금이라도 열심히 보신다면 충분히 '원피스' 본연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도 있는 낭만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소개시켜드렸습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애니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유익하게 읽으셨다면 공감 버튼과 구독버튼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