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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적금 차이, 파킹통장 대신 초단기예금

by 람쓰크라이브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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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향

최근 미국 실리콘 밸리 은행(SVB)의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CS)의 유동성 위기에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정기예금으로 돈이 몰렸습니다.

또, 투자 대기자금 예치에 적합했던 파킹통장 금리가 떨어지면서 1개월 만기 정기 예금을 비롯한 초 단기 예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근데 예금은 뭐고 적금은 뭐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 예금과 적금의 차이
  • 파킹통장?
  • 초단기예금?

예금과 적금의 차이

예금은 사전적 의미로  일정한 계약에 의하여 은행이나 우체국 따위에 돈을 맡기는 일입니다. 당좌 예금, 정기 예금, 보통 예금으로 나눕니다.

적금은 사전적 의미로 금융 기관에 일정 금액을 일정 기간 동안 불입한 다음에 찾는 저금입니다.

쉽게 말해서, 예금은 큰 목돈을 한 번에 넣어서 이자를 받는것이고,

적금은 돈은 매 달 은행에 맡기는 것 입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유리한 상품에 투자하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목돈이 있다면 예금에 넣는것이 효율적일테고,

매 달 정기적으로 넣을 수 있는 돈이 있다면 적금에 넣는것이 효율적일것입니다.

 

파킹통장 ?

파킹통장은 단기간 자금을 굴릴수 있고 수시로 입출급이 가능한통장입니다. 

주차를 의미하는 'parking'을 사용한 단어입니다. 마치 잠깐 주차를 하듯, 언제든지 돈을 넣고 뺄 수 있습니다.

만약, 통장에 자금이 고정되어 있다면 다른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자랑합니다.

일반 은행의 수시 입출금 통장이 연 0.1~0.2%의 금리를 지급하고 있다면, 

파킹통장은 일정 금액 이상이 통장에 예치되어 있으면 연 1%이상을 지급합니다. 또, 정기 예금, 적금과는 다르게 수시로 돈을 넣고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변동금리가 바로 적용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가장 인기 있는 파킹통장인 SBI저축은행 파킹통장의 금리가 1억원 이하 연 3.2%에서 2.8%로 하락했고, OK저축은행의 파킹통장도 금리가 하락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파킹통장 보다 초단기예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초단기예금 ?

그래서 파킹통장 대신에 단기간에 1개월 단위로 목돈을 굴릴 수 있는 초단기 예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과 하락이 잦아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단기로 현금 유동성을 갖고 싶어하는 금융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자유롭게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파킹 통장 금리가 내려가면서, 1개월 만기 초 단기 예금은 파킹 통장보다 비교적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KDB산업은행의 'KDB 정기 예금'이 대표적 상품입니다. 1개월만 예치를 해도 연 3.3%의 이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입 기간은 1개월에서 60개월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5년(60개월)을 예치한다면 연 4.02%의 고금리 혜택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파킹통장은 변동금리이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하면 이자도 적게 받는 반면, 단기예금은 대부분 고정금리이기 때문에 한 번 가입해 놓으시면 평생 고정금리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 단기 예금도 있는데요, 1개월 만기 선택 시, 연 3.0%의 이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파킹통장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초 단기예금 상품에 눈이 쏠리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투자에 관심이 없었는데 뉴스를 보면서 이런 상품들이 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각자 상황에 맞는 투자 상품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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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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